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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와 백설에서 느끼는 겨울 정경(情景)
그린메아리
2024. 1. 13. 04:31
한반도의 겨울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많다. 겨울 추위는 역시 매섭다. 롱 패딩을 입고 털목도리를 둘렀지만 얼굴을 할퀴는 칼바람은 피할 수 없다. 그래도 겨울이 추워야 계절순환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모든 잡균이 얼어 죽고 봄 농사가 잘 되며 질병이 없다는 속설 때문이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 1월 6일, 대한(大寒)은 20일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다가 얼어 죽는다’는 속설이 전할 만큼 소한 추위는 매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