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가로지르는 155마일 군사분계선을 따라 형성된 DMZ. 그중에서도 연천의 DMZ는 남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임진강과 사미천, 역곡천의 물줄기와 여기에 군으로 유입된 한탄강과 차탄천의 물줄기까지 합류하며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광활한 습지를 형성한다. 이 습지의 생명력과 다양성이 연천군 전지역이 유네스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된 원동력이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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