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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역사(62), 당진 몽산성과 ‘국가산림문화자산' 시무나무 군락지

시무나무는 장미목 느릅나무과의 나무이다. 한국, 만주가 원산이며 동양에 1속 1종만 있다.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다. 15~30m쯤 자라며 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거나 흑회색이며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그린매일 자연과 역사(62), 당진 몽산성과 ‘국가산림문화자산' 시무나무 군락지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당진 시무나무 군락지/사진=당진시청시무나무 군락지를 형성한 충남 당진시 면천면 몽산성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몽산성(蒙山城)은 2중 방어벽 형www.greenmaeil.co.kr

카테고리 없음 2025.03.12

한국의 습지, 기후동행-생명의땅 ‘고흥갯벌’

고흥반도는 한반도 남해, 보성만과 순천만 사이에 돌출된 반도이다. 전역이 전라남도 고흥군에 속해 있고, 북쪽 끝으로 약 2km의 폭이 지협을 통하여 한반도와 연결된다. 고흥갯벌은 여자만의 입구에 위치하며, 오른쪽 육지 방향(만의 끝)으로 벌교갯벌, 순천만갯벌이 이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곳이라 바닷새 등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그린매일고흥갯벌(고흥 여자만갯벌)은 전라남도 고흥반도(高興半島) 동쪽 측면, 여자만 주변의 고흥군 동강면, 남양면, 과역면, 점암면, 영남면 등 5개 지역에 펼쳐진 갯벌이다. " data-og-host="www.greenmaeil.co.kr" data-og-source-url="https://www.greenmaeil.co...

생명의땅 2025.03.12

[연재] 우아한 봄의 상징 ‘금낭화’, 3월의 ‘우리 꽃 정원식물’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비단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 붙여졌으며, 며느리주머니라 부르기도 한다. 영어 이름인 Bleeding heart도 꽃 형태에서 유래했다. 금낭근, 등모란, 토당근으로도 불린다.그린매일 [연재] 우아한 봄의 상징 ‘금낭화’, 3월의 ‘우리 꽃 정원식물’금낭화 /사진=한택식물원산림청 국립수목원이 3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현호색과에 속하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금낭화(Lamprocapnos spectabilis (L.) T.Fukuhara)’를 선정했다. 금낭화는 독특한 하www.greenmaeil.co.kr

생명의땅 2025.03.12

생명의 숲(87), 국내 최대 군락지 ‘장흥 천관산 동백나무숲’

천관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봄철 붉은 동백숲은 숨겨진 명소다. 2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동백나무 군락지인 천관산 동백나무숲은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이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숯을 생산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그린매일 생명의 숲(87), 국내 최대 군락지 ‘장흥 천관산 동백나무숲’장흥 천관산 동백나무숲/사진=장흥군청전라남도 장흥군 천관산(723m)은 불영봉·구룡봉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주옥으로 장식된 하늘의 면류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www.greenmaeil.co.kr

그린라이프 2025.03.12

자연과 역사(61), 세계 최대 비자나무숲을 품은 ‘제주 평대리’

평대리의 비자림(천연기념물 제374호)은 생태계보전지구 1등급으로 약 45ha의 넓이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는 세계 최대의 비자나무 숲이다. 예로부터 비자나무는 구충제도로도 쓰고, 간식으로도 먹는 등 ‘팔방미인’ 나무로 불렸다그린매일 자연과 역사(61), 세계 최대 비자나무숲을 품은 ‘제주 평대리’평대리 비자림/사진=제주관광공사환경부가 3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제주 평대리’를 선정했다.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35km에 위치한 평대리는 유www.greenmaeil.co.kr

그린라이프 2025.03.12

자연과 역사(60),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을 품은 거북이 ‘부사도’

읍내리 앞바다에 위치한 부사도는 높이 약 15m, 둘레 약 300m, 면적 6,075㎡로 인근 지도(智島)와 불과 0.4km 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거북을 닮았다고 하여 인근지역에서는 ‘거북섬’이라고도 부른다.그린매일해양수산부는 2025년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에 위치한 부사도를 선정했다.거북섬 '부사도' 전경/사진=해양수산부다도해의 수려" data-og-host="www.greenmaeil.co.kr" data-og-source-url="https://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page=1&category=1639&no=104615" data-og-url="https://www.greenmaeil...

그린라이프 2025.03.12

자연과 역사(59), ‘신비의 바닷길’을 비추는 ‘진도개 등대’

진도의 청정 갯벌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며, 갯벌 주변에 천혜의 자연·문화 환경 조성과 풍부한 향토음식을 바탕으로 갯벌에 대한 지역민들의 애착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고군면 회동항 앞 갯벌에서 펼쳐지는 국가지정 명승 제9호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의 장소로 진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다.그린매일 자연과 역사(59), ‘신비의 바닷길’을 비추는 ‘진도개 등대’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출처: 진도군 관광문화 누리집)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진도군은 면적이 367.8km²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거제도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섬이다. 육지인 해남군과 진도대www.greenmaeil.co.kr

그린라이프 2025.03.12

멸종시대(107), 소형 돌고래 중 가장 빠른 ‘까치돌고래’

국제포경위원회(IWC)에 따르면 까치돌고래는 현재 8개의 계통으로 식별하고 있다. 매년 고기잡이 그물에 많은 수가 걸려 죽고 있으나, 보다 심각한 문제는 일본이 자행하는 포경이라고 밝혀져 우리 근해에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그린매일 멸종시대(107), 소형 돌고래 중 가장 빠른 ‘까치돌고래’까치돌고래.사진=해양수산부해양수산부가 3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까치돌고래(Phocoenoides dalli)를 선정했다.까치돌고래(Phocoenoides dalli)는 쇠돌고래과의 돌고래로 작은곱등어라 불리며 까치돌고래www.greenmaeil.co.kr

생명의땅 2025.03.12

한국의 습지, 기후동행-생명의땅 ‘순천의 습지’

‘순천만갯벌’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22.6㎢의 광활한 갯벌과 5.4㎢의 빽빽한 갈대밭이 발달된 총 28㎢의 만입형 연안습지다. 우리나라 갯벌 가운데 염습지가 남아 있는 유일한 갯벌이며, 국제적 희귀조류인 흑두루미 등 보호조류의 서식지로 2003년 해양수산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그린매일전라남도 순천시 계족산 심원마을에서 시작된 물길은 동천을 채우고 흘러 순천시 도심을 관통하면서 순천만에 이르러 바다와 만난다. 그 과정에" data-og-host="www.greenmaeil.co.kr" data-og-source-url="https://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page=1&category=1639&no=104587" da..

생명의땅 2025.03.12

멸종시대(106), 봄의 시작을 알리는 ‘초령목’

초령목의 국내 자생지가 극히 한정적이며 개체수가 적어 환경부가 2012년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그린매일 멸종시대(106), 봄의 시작을 알리는 ‘초령목’초령목.사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문명옥환경부가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목련과 식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初靈木)을 선정했다.초령목(Michelia compressa Sarg.)은www.greenmaeil.co.kr

생명의땅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