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갯민달팽이는 아가미 대신 공기 호흡을 하는 보기 드문 고둥류이다. 일반 고둥류와 달리 패각이 없는 민달팽이로, 대신 오돌토돌한 돌기가 솟은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두꺼비와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순천만에서 학명이 붙은 종으로 어민들은 말똥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말똥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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