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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엔 목포와 신안에 다녀왔습니다. 보고서보다는 현장에 더 많은 답이 있어서 저희는 현장에 자주 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영화가 있을 정도로 목포는 많은 근해 어선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신안은 봄철, 실뱀장어나 새우를 잡기 위해 세목망(아주 촘촘한 그물로, 모기장 그물이라고도 불려요)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