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할 때 보편적으로 성씨가 같으면 고향과 본관을 묻고 동성동본(同姓同本)이면 한 걸음 더 들어가 항렬(行列)을 묻는다. 이런 사례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이다.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가 사돈의 팔촌, 단군의 저손으로 귀결된다. 단일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사회는 이미 다민족 사회로 들어섰다.
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할 때 보편적으로 성씨가 같으면 고향과 본관을 묻고 동성동본(同姓同本)이면 한 걸음 더 들어가 항렬(行列)을 묻는다. 이런 사례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이다.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가 사돈의 팔촌, 단군의 저손으로 귀결된다. 단일민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사회는 이미 다민족 사회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