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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습지, 동해안의 자연호수 양양의 ‘쌍호’

그린메아리 2021. 2. 14. 04:56

양양 쌍호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뒤로 설악산 설경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와 학포리 일원에 위치한 쌍호는 쏠비치양양 맞은 편, 동명천 인근의 들판 한가운데에 있는 석호로 오산리 선사유적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과거 지각변동과 모래톱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두 개의 호수가 나란히 있어 쌍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금은 그 모습을 찾을 순 없고 육지화가 많이 진행되어 갈대 습지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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