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매니아라면 이 운동이 프랑스 궁정의 ‘죄드폼’(jeu de paume)에서 기원했다는 것쯤은 안다. 손바닥 게임이라는 뜻인 이 말에서 ‘폼’(paume)은 영어에 들어가 ‘팜’(palm)이 되었는데, 이는 알다시피 ‘손바닥’이라는 뜻이다. 공을 손바닥으로 쳐서 상대편에 보내던 게임을 영국인이 보고 돌아가서 체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켰는데, 이것이 테니스(tennis)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352&category=1709&no=34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