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매일

한윤석의 야생화 스케치(52), 큰까치수염 (Lysimachia clethroides Duby) -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큰까치수영, 큰꽃꼬리풀, 개꼬리풀 부름 - 꽃말: '잠든 별', '달성', ‘친근한 정’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6705

우리는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가재난을 선포한 경험이 있다. 아이들이 그린 도화지 속에 한국의 하늘은 뿌연 잿빛으로 머물러 있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기관인 에어비주얼이 출간한 ‘2019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근거해 OECD 회원국 내, 초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100대 도시에 한국의 도시가 61개나 포함돼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어 지난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가 몰고 온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오늘의 하늘은 너무도 파란색으로 아름답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