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과 분열로 가득찬 세상에서, 2021년 새해를 맞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된 감정은 2020년이 마침내 끝났다는 순수한 안도감일 것이라고 그린피스 영국 전무이사인 존 소벤이 가디언을 통해 12월 31일 전했다. 그는 “과장해서 말할 필요도 없이 동물에서 전파된 하나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한 해 우리 세계는 곤두박질쳤다. 160만 명의 사람들이 죽고, 주요 경제가 침체기에 빠져들고, 전 세계에 말할 수 없는 고뇌과 고통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