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한라생태숲 12월, 겨울이 오는 것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눈길을 끄는 야생화가 있다. 숲이 겨울 채비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옷깃으로 파고드는 시기인데도 녹색 광택의 잎 위로 꿋꿋하게 꽃대를 세운 황금빛 꽃차례가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털머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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