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울산 울주군 한 무허가 사육시설에서 작년에 이어 반달가슴곰이 탈출했다. 반복된 사육곰 탈출 사고는 결국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농장주 부부가 곰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탈출한 3마리 곰들은 모두 사살되었다. 해당 시설은 작년 5월에도 곰 탈출 사고가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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