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40

멸종위기 저어새, “인공육추 자연번식” 국내 최초 성공

서울대공원은 지난 5월 26일, 인공육추 개체로부터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멸종위기 1급 저어새 새끼 2마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몰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해 인공부화하는 보전사업을 통해 태어난 부모개체에서의 자연번식으로 매우 의미 있는 경사로 국내 최초이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5094

카테고리 없음 2021.07.11

멸종위기 구상나무 숲, 유전자(DNA) 이력 관리로 복원한다.

구상나무는 2011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위기종으로 분류된 나무로 신생대 3기부터 수백만 년 동안 혹독한 환경을 견디면서 우리나라 산의 정상부, 해발고도 1,000m 이상에 적응한 특산수종이다. 산의 정상부인 고산지역은 바위가 많고 흙이 적기 때문에 양분이 부족하고 눈비가 내리더라도 수분을 오랫동안 머금을 수 없어 건조해지기 쉽다. 더군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온도가 낮아 나무들이 자라기에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25&category=130&no=34616

카테고리 없음 2021.03.24

와일드라이프, 칠보산으로 돌아온 멸종위기 Ⅱ급 ‘칠보치마’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인 칠보치마(학명 Metanarthecium luteo-viride Maxim)는 1968년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돼 칠보치마로 명명된 희귀 식물로 경기도와 경상남도의 제한된 지역에서만 매우 드물게 생육했다. 도시개발과 자연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경기도 칠보산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87&no=34543

카테고리 없음 2021.03.11

멸종위기 구상나무, 복원의 길 열려!

크리스마스트리나무로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주요 서식지인 한라산, 지리산 아고산대 지역에서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고산침엽수로 1998년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의 ‘위기 근접종(NT)’에서 2013년 2단계 상향 조정된 ‘멸종 위기종(EN)’으로 지정되어 구상나무의 보전은 시급한 상황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0

멸종시대, 부탄의 호랑이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WWF가 지난해 부탄의 야생동물 통로에서 카메라 트랩이 촬영한 건강한 새끼 세 마리와 함께 있는 암 호랑이를 소개하며, 호랑이 보존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이 호랑이는 2014년 조사 때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 살아남아 7년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2010년, 부탄 주변의 야생 호랑이가 서식하는 국가들은 호랑이 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역사적인 약속을 했지만, 그 당시 호랑이는 멸종을 향하고 있었다. 부탄과 일부 국가에서 복원을 시작했지만 서식지 파괴, 밀렵 및 호랑이 거래의 지속적인 위협은 사라지지 않았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item=&no=34332

카테고리 없음 2021.01.24

멸종 위기 ‘취약종’에서 벗어난 유럽들소

유럽에서 일어나는 복원 노력으로 유럽들소들은 더 이상 취약종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루마니아는 야생들소가 배회하는 몇 안 되는 나라들 중 하나라고 세계자연기금(WWF)이 지난16일 전했다. 유럽들소의 장기 복원 노력으로 2003년 약 1,800마리였던 개체수가 2019년 6,200마리 이상으로 증가하여, IUCN에 따르면 멸종 위기 적색목록 취약(vulnerable)에서 준위협(threatened)으로 복원됐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4302

카테고리 없음 2021.01.18

IUCN 적색목록, 유럽 들소 회복-민물 돌고래 멸종위기

IUCN은 지속 불가능한 어업, 농업용 토지 개간, 외래종 유입 등 증가하는 위협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보존 활동이 정착되기 위해선 멸종위기종 복원이 경제 활동 영역에 편입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UCN 생물다양성보존그룹의 Jane Smart 박사는 "2020년 이후의 세계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고 이행함에 따라 지역민과 상생하는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약속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item=1705&no=34201 IUCN 적색목록, 유럽 들소 회복-민물 돌고래 멸종위기 IUCN은 유럽의 가장 큰 육상 포유류인 유럽 들소 (바이슨 보나수스/Bison bonasus)가 지속적인 보..

카테고리 없음 2020.12.24

와일드라이프, 똥 굴리는 생태계 청소부 ‘멸종위기 소똥구리’

딱정벌레목에 속한 소똥구리(학명 Gymnopleurus mopsus)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1971년 이후 발견기록이 없다. 가축 방목 감소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사료에 들어간 항생제, 구충제의 증가로 소똥구리의 먹이인 가축 똥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소똥구리를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page=3&section=158&category=1639&no=34043

카테고리 없음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