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대교 2

람사르습지 ‘송도갯벌’의 파괴는 진행형인가?

송도갯벌이 국제적 협약인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것은 2014년이다. 인천시는 송도갯벌의 매립으로 만신창이 된 갯벌의 남은 부분을 철새 서식지로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2009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자연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을 표명한 것이다. 저어새를 비롯한 갯벌 생명들에게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제공한다는 입장에서 인천시는 습지보호구역에 이어 람사르습지를 신청했다. 갯벌의 생명들은 송도갯벌의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그나마 남아 있는 갯벌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안도의 숨을 쉬었을 것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47&item=1700&no=34589

카테고리 없음 2021.03.18

환경청, 배곧대교 입지 부적절 의견…“송도갯벌 보존의 길 걷나”

지난 12월 29일, 한강유역환경청이 람사르습지 송도갯벌 위를 관통하는 ‘배곧대교민간투자사업 전략·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입지 부적절 의견으로 시흥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람사르습지보존을 위한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이를 근거로 시흥시가 송도람사르습지를 훼손하는 배곧대교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11일 주장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47&item=1700&no=34276

카테고리 없음 202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