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3

우리땅 야생화, 희망을 부르는 ‘얼음새꽃’이 되어라!

한겨울 추위가 한풀 꺾이는가 싶으면 어김없이 봄의 전령사가 되어 제일 먼저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는 야생화가 있다. 복수초, 즉 “얼음새꽃”이다. 봄을 알리는 많은 꽃 중에서 특히 “얼음새꽃”이 우리에게 특별한 것은 겨울의 마지막 자락을 잡고 있는 새하얀 눈 속에서 부끄러운 듯 고개를 내미는 노오란 꽃망울 때문이다. 눈과 얼음사이를 뚫고 핀다하여 ‘얼음새꽃’,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눈이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땅에서 꽃부터 내민다고 ‘땅꽃“ 순수한 우리말 꽃 이름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40&no=34362

카테고리 없음 2021.02.01

홍릉시험림, 봄의 전령사 황금색 ‘복수초’ 개화

지난 1월 23일(토),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福壽草)가 입춘(立春)을 열흘 앞두고 홍릉시험림에서 올해 처음으로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복수초는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새해 원단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복수초(福壽草)의 이름은 복(福)과 장수(壽)의 바람이 담겨있어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