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에 산란한 것으로 관측됐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 구룡계곡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후 1월에 산란이 확인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올해는 첫 관측을 시작한 2010년 2월 22일보다 27일이 빠른 1월 26일에 관측됐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