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한라생태숲 12월, 겨울이 오는 것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눈길을 끄는 야생화가 있다. 숲이 겨울 채비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옷깃으로 파고드는 시기인데도 녹색 광택의 잎 위로 꿋꿋하게 꽃대를 세운 황금빛 꽃차례가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털머위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 [연재] 겨울 턱밑까지, 노란 그리움을 담아내는 ‘털머위’ 초겨울 추위를 씻어주는 털머위와 멋장이 나비의 콜라보(사진= 한라생태숲)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한라생태숲 12월, 겨울이 오는 것을 질투라도 하듯이 노란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눈길을 www.green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