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석 25

[연재] 쥐오줌풀 뿌리의 변신‧‧‧피부 개선 화장품으로 선보인다

‘쥐오줌풀(Valeriana fauriei)’은 마타리과(Valerian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어린순은 식용하며, 뿌리는 약용이나 식물성 방향유로 활용되고 있다. 말린 뿌리를 한의약에서 길초근(吉草根)이라 불리며 전통적으로 심신불안, 불면증, 진통제 등으로 사용됐다. 이 식물은 특유의 향이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해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꽃말은 ‘정열, 허풍쟁이’이다.그린매일 [연재] 쥐오줌풀 뿌리의 변신‧‧‧피부 개선 화장품으로 선보인다쥐오줌풀 전초. 사진=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쥐오줌풀 뿌리(길초근) 추출물의 수면개선 및 피부건강 기능성을 활용한 잠자기 전에 바르는 크림 형태의 화장품이 개발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www.greenmaeil.co.kr

생태누리 2025.02.10

[연재] 슬픈 꽃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꽃‧잎이 따로 피는 ‘상사화’

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Lycoris squamigera이다. 꽃과 잎이 다른 시기에 피어, 서로 만날 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너무 사랑하지만 만날 수 없는 연인에 빗대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가꾸기도 한다.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그린매일  [연재] 슬픈 꽃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꽃‧잎이 따로 피는 ‘상사화’전북 위도와 서남해안 섬 지역에 서식하는 '위도상사화', 사진=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상사화속(Lycoris) 식물’을 선정했다.상사화(相思花)는 수선화과에www.greenmaeil.co.kr

생태누리 2025.02.10

[연재] 으아~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움 ‘큰꽃으아리’

숲의 가장자리와 산기슭의 빛이 잘 드는 곳에 서식하며 다른 으아리 식물들에 비해 꽃이 커서 영명도 ‘Big flower clematis’이며, 라일락처럼 향기가 고아서 ‘lilac clematis’라 한다.그린매일 (greenmaeil.co.kr) [연재] 으아~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움 ‘큰꽃으아리’국립수목원 선정,9월의 정원식물 「큰꽃으아리」/국립수목원산림청 국립수목원이 9월의 정원식물로 ‘큰꽃으아리’를 선정했다.‘큰꽃으아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 덩굴성 목본식물www.greenmaeil.co.kr

생태누리 2024.09.10

[연재] 찬바람 이는 산기슭, 노랗게 물들이는 ‘산국’

산국은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적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야생화를 통칭하여 들국화라고 부르는데 바닷가에 자라는 들국화를 해국이라 부르듯이 주로 산기슭에 무리를 지어 자라기 때문에 산국이라 부른다. 산국은 감국과 더불어 9~11월에 노란 꽃을 피우는 데 향기가 좋다. 개국화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순수한 사랑’이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

생태누리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