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누리

[연재] 찬바람 이는 산기슭, 노랗게 물들이는 ‘산국’

그린메아리 2022. 11. 1. 21:02

산국은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적으로 국화과에 속하는 야생화를 통칭하여 들국화라고 부르는데 바닷가에 자라는 들국화를 해국이라 부르듯이 주로 산기슭에 무리를 지어 자라기 때문에 산국이라 부른다. 산국은 감국과 더불어 9~11월에 노란 꽃을 피우는 데 향기가 좋다. 개국화라고도 부르며, 꽃말은 순수한 사랑이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