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해송은 주로 수심(30~50m)이 깊은 경사진 암반에 단단히 부착해서 생활한다. 크기는 보통 50~70cm 정도인데 1m 넘는 군체도 있다. 큰 개체는 몸통이 완만한 에스(S)자 모양의 곡선으로 길게 뻗어 있어 가느다란 회초리를 연상하게 한다. 겉모습 때문에 마치 식물처럼 보이나, 플랑크톤 등을 섭식하는 해양동물(자포동물)이다.
'생태누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기의 곤충, 지구온난화 3.2°C 시 50% 이상 영향 (0) | 2022.11.09 |
|---|---|
| 자연과 역사, 자연을 담아놓은 우리꽃식물원과 제부도(화성시) (0) | 2022.11.04 |
| [연재] 찬바람 이는 산기슭, 노랗게 물들이는 ‘산국’ (0) | 2022.11.01 |
| 멸종위기기종(34), 붉은어깨도요 등 철새 보호에 ‘국제적 공조’ (0) | 2022.11.01 |
| 생태계교란·유입주의 생물 늑대거북 등 162종 신규 지정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