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사람들은 고즈넉한 감성에 젖어 있을 마음의 빈 공간이 별로 없다. 현대화의 물결은 도시 곳곳에서 연마된 이빨을 드러낸 채 흉하게 펼쳐져 있다. 새로운 도로의 건설,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아파트군 등의 건설은 웅장했던 숲과 산들의 폐허의 산물로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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