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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역사, 철새들이 쉬어가는 ‘화성호와 궁평해송군락지’

그린메아리 2023. 3. 11. 20:47

화성(華城)’이란 지명에선 어느 도시의 이름보다 예스러움이 돋보인다. 1794년 정조가 수원부 읍치와 현륭원을 위호할 성곽의 터를 둘러보면서 장자의 화인축성이라는 고사를 생각하며 붙인 이름으로, 이 땅을 풍요의 고을로 만들어 여민동락하겠다는 정조의 의지가 담겨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