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헌법을 기초했던 현민 유진오 박사는 1951년 전란 중의 어느 날 일본 신문에 난 미국의 대일 강화조약 초안을 보게 된다. 그 초안에 우리나라의 영토 중 부속도서로서 독도가 빠져 있는 것을 보고 현민은 미국정부에 우리나라의 공식 의견서를 제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밝은 육당 최남선을 찾아갔다.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확실한 역사적 내력을 알기 위해서였다.
대한민국헌법을 기초했던 현민 유진오 박사는 1951년 전란 중의 어느 날 일본 신문에 난 미국의 대일 강화조약 초안을 보게 된다. 그 초안에 우리나라의 영토 중 부속도서로서 독도가 빠져 있는 것을 보고 현민은 미국정부에 우리나라의 공식 의견서를 제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우리나라 역사에 밝은 육당 최남선을 찾아갔다.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확실한 역사적 내력을 알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