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식물인 하늘지기(Fimbristylis dichotoma (L.) Vahl)는 논 등의 경작지 주변에서 흔히 자라는 사초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하늘지기의 처음 이름은 1937년 정태현 박사에 의하여 ‘하늘직이’로 기재되었다. 이는 ‘하늘’과 ‘직이’의 합성어로 하늘로 치솟아 난, 또는 허공에 점을 찍어 놓은 듯한 이삭꽃차례의 형상을 나타낸 일본명 텐쭈끼(天突, 点突)에서 유래한 이름이란다.
[연재] 잡초 ‘하늘지기’의 환골탈퇴‧‧‧화장품 원료로 변신
하늘지기(사진=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국내 전역의 습지에서 서식하는 잡초 하늘지기가 화장품 원료로 변신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하늘지기의 추출물을 국제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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