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의 원인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 구성원에게도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꿀을 채취하기 위해서 먼 곳까지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꿀벌에게는 치명적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Apis mellifera L.)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하였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한 결과,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하였다고 3일 밝혔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47&no=34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