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금류 27

새를 찾아서, 오대산 인공둥지 ‘긴점박이올빼미’-맹금류(29)

국립공원공단 조사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관심 대상으로도 분류되어 있어 세계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희귀 조류 긴점박이올빼미의 인공둥지 생육과정이 최초 확인됐다. 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긴점박이올빼미 서식지 보전 및 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no=35050

카테고리 없음 2021.07.11

새를 찾아서, ‘후~, 후~’ 숲속 카리스마 ‘솔부엉이’-맹금류(28)

솔부엉이(Brown Hawk-Owl, 학명 Ninox scutulata)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맹금류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여름철새다. 외형이 부엉이와 비슷하나 솔숲에서 산다고 하여 ‘솔부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도시 공원이나 고궁·야산 등 다양한 곳에서 흔히 관찰됐으나 남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수가 점차 줄어 지금은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번식기 사람이 둥지 근처로 나타나면 습격을 한다. '후~, 후~' 하고 반복적으로 운다. 4월 중순에 도래하여 10월까지 머문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15

새를 찾아서, '솟적다' 희망의 노래를 부르렴 '소쩍새'-맹금류(26)

소쩍새는(Eurasian Scops Owl. 학명 Otus sunia)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다. 봄철에 한국에 와서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는 전국적으로 서식하던 흔한 여름 철새였지만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지금은 관찰이 쉽지 않다. 소쩍새는 1982년 올빼미·수리부엉이·솔부엉이·쇠부엉이·칡부엉이·큰소쩍새 등 7종과 한데 묶어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분류된 제324-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527

카테고리 없음 2021.03.09

새를 찾아서, 무슨 고뇌를 하고 있나 '가면올빼미'- 맹금류(26)

가면올빼미는 언뜻 보기에 사람 모습을 한 하얀 얼굴이 섬뜩할 정도이다. 하얀 탈을 쓴 망자의 얼굴 모습 때문에 호주의 원주민들은 불행한 죽음을 가져온다고 해 잡아서 액때움으로 대문 앞에 못을 박아 걸었다고 한다. 하지만 선입 관념을 없애고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트 모양의 귀여운 모습을 한 조용하고 차분한 침묵의 사냥꾼이다. 푹신푹신한 깃털을 소리 없이 움직여 비행할 수 있어 쥐 등의 사냥감을 손쉽게 사냥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농부들이 쥐 등 설치류 제거를 위해 농경지 주변에 새집을 제공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인기 많은 조류라고 한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40&no=34489

카테고리 없음 2021.03.02

새를 찾아서, 날샷이 아름다운 ‘쇠부엉이’- 맹금류(25)

쇠부엉이(Short-eared Owl.학명 Asio flammeus)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칡부엉이에 비해 귀깃이 작아 ‘쇠’를 붙여 이름이 지어졌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월동하고,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칡부엉이가 산림에서 서식하는 데 비해 쇠부엉이는 개방된 강가나 평지에서 생활하며, 앞이 탁 트인 장소에서 낮에 사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올빼미과의 조류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새를찾아서, 앙증 맞은 금눈쇠올빼미-맹금류(24)

금눈쇠올빼미(Little Owl, 학명Athene noctua)는 올빼미과의 맹금류로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적은 수가 번식하는 텃새이며. 중부 이남에서는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이다. 한국의 올빼미 중 가장 작은(쇠:일부 동물 명사나 식물 명사 앞에 붙어, ‘작은’의 뜻을 더하는 말) 종으로 홍채가 금색이라 금눈쇠를 붙여 이름이 지어졌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325 새를찾아서, 앙증 맞은 금눈쇠올빼미-맹금류(24) 해질녁 화성호 근처 개활지 흙더미 위에 앉아 있는금눈쇠올빼미 ⓒ그린매일 금눈쇠올빼미(Little Owl, 학명Athene noctua)는 올빼미과의 맹금류로 한반도 중부 이..

카테고리 없음 2021.01.22

새를 찾아서, 칡부엉이 부부의 은밀한 동행- 맹금류(22)

칡부엉이(Long-eared Owl. 학명 Asio otus)는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로 전국에 분포하는 겨울 철새다. 낮엔 나무에 앉아 잠을 자며, 저녁 어스름에서야 활동하는데 소리 없이 날 수 있는 깃털구조를 가지고 있어 은밀한 야간 사냥꾼이다. 매력적인 뿔 모양으로 솟은 귀깃은 수리부엉이 다음으로 크다. 매일 같은 곳에서 잠자기 때문에 나무 아래에 팰릿이 많이 떨어져 있다. 서양에서는 지혜의 상징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260

카테고리 없음 2021.01.08

새를 찾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하늘의 사냥꾼 ‘송골매’

비행능력이 뛰어나 공중에서 먹이를 낚아채기도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하늘의 사냥꾼 매는 사냥의 명수로 옛날부터 꿩 사냥에 매를 길들여 사용하였으며, 보통 사냥매를 '송골매'라 하고 1년 된 사냥매를 보라매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온 매사냥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155 새를 찾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하늘의 사냥꾼 ‘송골매’ 푸른 하늘로 힘찬 비상을 하는 송골의 카리스마 ⓒ그린매일맹금류인 매는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해 드물게 관찰되는 텃새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며, 문화재청 지정 천 www.green..

카테고리 없음 2020.12.14

새를 찾아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초원수리’-맹금류(17)

매목 수리과의 초원수리(Steppe Eagle/ 학명Aquila nipalensis)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에는 매우 드물게 도래하는 겨울철새 또는 통과철새이다. 반사막, 초지, 농경지 등 나무가 없는 넓은 개활지에 서식하는 종이라 초원수리로 이름이 붙여진 것 같다. 주로 땅위를 선호하나 서식지가 변화함에 따라 덤불 위나 나무 위에 둥지를 짓기도 한다. 소형 포유류나 조류를 사냥하며, 썩은 사체도 먹는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87&no=34103

카테고리 없음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