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에 걸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는 중국 남부를 박쥐가 선호하는 산림 서식지로 변화시킴으로 박쥐가 매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핫스팟’으로 만들었다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저널 토탈환경(Total Environment)에 실린 이 연구는 기후변화가 COVID-19 대유행을 일으킨 바이러스인 사스-CoV-2의 출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메커니즘의 첫 번째 증거를 제시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47&no=3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