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근대 인문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농업이 중심이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수원 서부권역에서 이어져온 우리나라 농업 및 농업 연구의 역사를 보여준다. 여기산과 축만제(서호)를 둘러보고 서호천을 따라 수원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따라가는 7.3㎞ 연장의 코스는 2시간여 소요된다. 코스를 가득 채운 산과 물, 나무와 풀꽃, 다양한 생명의 면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다채롭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258&category=1691&no=35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