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는 산개구리를 비롯하여 참개구리, 옴개구리 등 8종의 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데 산개구리는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산란을 시작한다. 2월 중순을 전후하여 산개구리들의 첫 산란이 시작되고 2월 말~3월 초 가장 많은 산란이 이루어지며,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6월까지 관찰할 수 있다. 2021년에는 2월 7일 전후로 비교적 이른 시기에 일부 산개구리들의 산란이 시작되었다. 2003년 남산에서 산개구리가 발견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남산 일대에서 매년 산란을 하고 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4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