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갑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무인도이며 충청남도와 덕적면과 자월면 덕적군도의 섬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인천경기만의 중심이다. 우뚝 솟은 선갑도는 신선의 세계라 하여 선접(仙接)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선단여와 함께 망구할매 전설이 깃든 섬으로 주민들의 혼이다. 석양에 구름이 걸린 선갑도 즉 선접모운(仙接暮雲)은 덕적팔경 중에서도 으뜸이다. 선갑도는 이미 1950년 덕적군도 학술조사보고서를 통해 덕적군도 학술조사대 석주명 단장(일명 나비박사)은 보호구 지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천광역시도 2007년 ‘인천연안도서 해양환경조사 및 보전관리계획’에서 선갑도가 에 해당된다고 밝힌 바 있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