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라이프, 멸종위기 소백산 여우 100Km 달려 ‘강릉에 출몰’ 지난 4월 6일 강릉시 강동면 인근에서 트랩으로 포획된 멸종위기 Ⅰ급 여우가 종복원을 위해 소백산에서 방사했던 여우로 확인됐다. 포획 후 생물종보전원에서 어깨 부위에 삽입되어 있는 인식칩으로 개체식별 결과, 이 여우는 지난해 12월 소백산에 방사한 2년생 암컷 개체였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87&no=34719 카테고리 없음 2021.04.14
와일드라이프,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백두대간 생태누리 백두대간(白頭大幹)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남으로 맥을 뻗어 금강산‧설악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약 1,400km에 달하는 우리 산의 큰 산줄기를 총망라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반도 뼈대를 이루는 이 산줄기는 국토를 남북으로 내닫는 대동맥이며, 동해와 서해로 흐르는 물을 갈라놓는 대분수령이다. 삼국 시대에는 국경,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를 구분 짓는 경계선의 기준이 됐으며, 각지의 언어와 풍습 등이 그 지역에 맞게 토착되는 역할과 기준이 되기도 했다. 즉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인문ㆍ 사회ㆍ문화ㆍ역사의 기반이며, 자연환경과 생태계의 중심축을 이루는 대표 산줄기로서 그 경관이 수려하여 금수강산이라 불렸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와일드라이프, 월악산 산양아! 백두대간을 달리자. 산양은 과거 전국적으로 많은 개체수가 분포/서식하였으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남획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특히 60년대 전후 폭설 당시 먹이부족으로 민가 주변에 내려와 약 6,000개체 이상이 포획된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는 산양보호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1968년에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하였고, 1998년에는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개발에 의한 서식지 감소와 지리적 고립, 밀렵 등으로 여전히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 폭설 등도 산양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와일드 라이프, 지리산 반달가슴곰아 대청봉까지 달리자. 복원이 시작된 2004년 당시 각종 매체를 통하여 지리산 야생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은 초미의 관심사가 됐었다. 우리 산에도 곰이 산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한반도에서 야생의 반달가슴곰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83년 설악산 마등령에서 밀엽군의 총을 맞고 신음하며 죽은 곰이었다. 우리 삶의 일부였던 토종 곰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이미 사라졌고, 대부분의 한국인에게 있어서 곰의 존재는 어린이 대공원에서나 볼 수 있던 우리 안에 갇힌 채 전시되었던 덩치가 큰 외래 곰들이 고작 다였다. 그냥 구경거리일 뿐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와일드 라이프, 우리 고유종 멸종위기 홍도 '참달팽이' 참달팽이(학명: Koreanohadra koreana)는 달팽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 섬지역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홍도가 모식산지(模式山地)이다.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대형 육산패류(땅에 사는 조개껍질을 갖춘 동물)로 홍도 등 섬 지역 생태계 유지와 생물 지표종으로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6
와일드라이프, 똥 굴리는 생태계 청소부 ‘멸종위기 소똥구리’ 딱정벌레목에 속한 소똥구리(학명 Gymnopleurus mopsus)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이었으나 1971년 이후 발견기록이 없다. 가축 방목 감소에 따른 서식지 감소와 사료에 들어간 항생제, 구충제의 증가로 소똥구리의 먹이인 가축 똥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소똥구리를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page=3§ion=158&category=1639&no=34043 카테고리 없음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