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유행하기 시작했던 야생조류에 의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7개월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5월 10일 심각에서 관심단계로 낮아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사라졌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야생조류에서 234건이 검출되었고, 가금류에서는 109건이 발생했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25&category=1676&no=3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