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무더위가 이어질 때는 식욕과 기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보양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거나, 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흔히 여름휴가를 뜻하는 프랑스어 ‘바캉스(Vacance)’는 본 라틴어의 ‘바카티오’에서 나온 말로,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란 뜻이다. 여름휴가는 단순히 더위만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부터의 잠시 탈출’이다. 피서는 말 그대로 더운 날씨(暑)를 피한다(避)는 뜻으로 휴식처를 찾아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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