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못하면…야생생물 6%, 내륙습지 26% 소멸
21세기 말까지 온실가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기후변화가 악화되면서 국내 야생동식물 종의 약 6%, 내륙습지 지역의 경우 약 26%까지 소멸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동식물(5,700여 종), 내륙습지(약2,500지역), 수생태계 담수지역(약800개), 갯벌(162개)과 산림(약6만㎢)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25&category=1702&no=3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