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15

멸종위기(38), 겨울 진객 두루미, 서식지 보전에 녹색기업이 앞장선다!

일명 '학(鶴)'이라 부르는 천연기념물 두루미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 10월 하순이면 수천 마리가 떼를 지어 찾아와 전국적으로 분포하던 친숙한 새이다. 지금은 서식지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고 있고, 그 개체수가 급감하여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아 왔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

생태누리 2022.12.02

[연재] 빨간 열매 매달고 겨울 채비하는 ‘주목(朱木)’

주목(朱木)은 우리 국토의 산줄기인 점봉산에서 시작하여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산 지리산, 바다건너 한라산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고산지대나 추운 곳에 자라는 상록침엽수이다. 가지는 넓게 퍼지며 굵은 가지와 줄기가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붉을 주(朱)'을 써서 '붉은 나무' 주목(朱木)이라고 부르고 있다. 추운 곳을 좋아하는 나무인데, 지구 온난화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그린매일 (greenmaeil.co.kr) [연재] 빨간 열매 매달고 겨울 채비하는 ‘주목(朱木)’ 낙엽수들이 저마다 노랗고 붉게 옷을 갈아입는 한라생태숲에 주목이 빨갛게 익은 열매들을 매달고 겨울 채비를 하고 있다. www.greenmaeil.co.kr

생명의땅 2022.11.04

새를 찾아서, 천연기념물 제242호 ‘까막딱따구리’

딱따구리(학명 Dryocopus martius, 영명 Black Woodpecker)는 딱따구리 종류 중에서 크낙새와 함께 가장 큰 종으로 천연기념물 제242호,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으로 보호하고 있는 텃새다. 딱따구리목의 조류는 딱따구리과, 자카마과, 뻐끔새과 등의 6과로 구성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딱따구리과의 조류가 관찰된다. http://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no=34972

카테고리 없음 2021.06.02

새를 찾아서, '솟적다' 희망의 노래를 부르렴 '소쩍새'-맹금류(26)

소쩍새는(Eurasian Scops Owl. 학명 Otus sunia)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다. 봄철에 한국에 와서 여름에 새끼를 키우고 가을에 동남아 등으로 가는 전국적으로 서식하던 흔한 여름 철새였지만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줄어들어 지금은 관찰이 쉽지 않다. 소쩍새는 1982년 올빼미·수리부엉이·솔부엉이·쇠부엉이·칡부엉이·큰소쩍새 등 7종과 한데 묶어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분류된 제324-3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527

카테고리 없음 2021.03.09

새를 찾아서, 날샷이 아름다운 ‘쇠부엉이’- 맹금류(25)

쇠부엉이(Short-eared Owl.학명 Asio flammeus)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칡부엉이에 비해 귀깃이 작아 ‘쇠’를 붙여 이름이 지어졌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월동하고,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칡부엉이가 산림에서 서식하는 데 비해 쇠부엉이는 개방된 강가나 평지에서 생활하며, 앞이 탁 트인 장소에서 낮에 사냥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올빼미과의 조류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562호 지정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만의골 입구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1992년 12월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는 28.2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는 9.1m, 수관(樹冠,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폭 동서 27.1m, 남북 31.2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은 800년으로 추정된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no=34407

카테고리 없음 2021.02.09

새를찾아서, 천상의 새 '두루미'

두루미(Red-crowned Crane, 학명: Grus japonensis)는 동북아시아에만 서식하는 국제적으로 가장 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 천연기념물 제202호, 멸종위기 야생동식물Ⅰ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겨울 철새다. 지구상에는 2,800~3,300여 개체가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신선이 타고 다니는 새라 하여 '선학(청학)'으로 알려져 있는 두루미는 천년을 장수하는 영물로 인식되어 옛날부터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우 친숙하게 등장하는 새이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평화의 상징이다. 두루미는 한국의 조류 중 가장 크고 높이 날아, 보이지 않는 하늘 멀리서부터 나팔 소리와도 같은 커다란 울음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천국의 전령이란 뜻에서 ‘천상의 새’라고도 불린다. www.greenmaeil.co...

카테고리 없음 2021.02.03

새를 찾아서, 얼굴로 승부하는 ‘큰소쩍새’- 맹금류(23)

큰소쩍새는(Collared Scops Owl / 학명 Otus semitorques)는 올빼미과의 야행성 맹금류로 겨울철새로 알려졌으나 최근 국내에서 드물게 번식하는 텃새다. 인가 부근의 숲에서 생활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나 때로는 낮에도 볼 수 있다. 낮은 소리로 ‘홋’ 또는 ‘윗’ 하고 긴 간격을 두고 울음소리를 내며, 번식기에는 나무구멍에 둥지를 만든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item=1695&no=34290

카테고리 없음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