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23

"미래 환경의 어젠다,'썩는 바이오플라스틱’"… 목재로 소재화

한번 자연에 노출되면 썩는 데만 수백년 걸리는 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썩고 있다. 특히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해양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며,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여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플라스틱의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세계 각국은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11

서울 '도시숲' 초미세먼지, 도심지보다 평균 16.4㎍/㎥ 낮아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한 도심 속 초미세먼지 농도 조사결과, 서울 도심지 보다 도시숲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 속 초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도심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시숲의 중요성은 다수 제기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제한된 관측 실험으로 단편적인 효과만 증명되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25&category=128&item=&no=34510

카테고리 없음 2021.03.05

늦겨울 고온 현상…매미나방 등 이른 발생 비상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 중순까지 겨울철 한파 이후, 평균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1월의 평균기온이 최근 10년(2010〜2019) 대비 0.4℃ 높았고, 2월 18일까지 평균기온도 평년대비 1.0℃ 높았다. 지난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서 2월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3월과 4월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월동 후 해충의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대발생하여 전국 산림과 생활권에 큰 피해를 줬던 매미나방 등이 늦겨울 고온 현상으로 이른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2월 24일 자로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2021-1호)를 발령하고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24

디지털 산림뉴딜 기반 ‘산림공간정보서비스’…국민 70.5% 사용

우리나라 사람의 70.5%가 산림공간정보서비스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공간정보서비스는 산림의 위치정보 및 속성정보를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지도, 임상도, 산지 구분도, 임도망도 등 객관적인 산림공간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25&category=130&no=34451

카테고리 없음 2021.02.18

국내 최대 닥나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고사 위기 극복

작년 7월 진주시에서 발견되어 화재가 됐던 국내 최대 닥나무가 서식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발견 서식지의 열악한 환경으로 고사할 위기에 처한 닥나무의 안정적인 보호·관리와 과학적 보존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시험림(경남 진주시 가좌동)으로 이식했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351&item=&no=34440

카테고리 없음 2021.02.17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길 잃는 꿀벌들

대기오염의 원인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져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 구성원에게도 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꿀을 채취하기 위해서 먼 곳까지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꿀벌에게는 치명적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Apis mellifera L.)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하였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한 결과,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하였다고 3일 밝혔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47&no=34377

카테고리 없음 2021.02.03

우리땅 야생화,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인 이 나무는 ‘이나무’

추운 겨울, 겨울 산을 붉게 물들이는 이 나무는 ‘이나무(Idesia polycarpa)’라 불리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산지의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15m까지 자란다. 잎자루 부분에 작은 샘모양의 돌기(꿀샘)가 '이'처럼 나와 있어 이나무라 불린다. 봄에는 황록색의 향기로운 작은 꽃이 피고, 늦가을에 포도송이처럼 긴 자루에 붉게 익는 열매가 열리지만 초록이 우거진 난대림 숲에서는 다른 나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띄엄띄엄 만날 수 있을 뿐이다. 다만 낙엽이 지기 시작하는 늦가을이 돼서야 포도송이처럼 길게 매달리는 붉은 열매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나무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8&category=1639&no=34326

카테고리 없음 2021.01.23

매미나방, ‘알 기생율 13.9%…내년에도 대발생 예측’

지난 2019년 겨울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서 올해 매미나방의 대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매미나방은 알 기생율이 현저히 낮고 겨울철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매미나방의 월동 생존율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www.greenmaeil.co.kr/news/view.html?section=1528&category=1680&item=&no=34097

카테고리 없음 2020.12.01